구정운영 주민 불편사항 귀 쫑긋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8 17: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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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내달 1일 제보접수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대비 실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는 오는 11월1~10일 종로구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의회는 오는 11월24일~12월1일 8일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구민제보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종로구 행정집행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그밖에 구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모독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인 사항 등 개인적 제보 등은 제외된다.

제보 방법은 종로구의회 홈페이지(www.council.jongno.go.kr)나 전화(02-2148-3844~5), 팩스(02-723-7826), 우편(종로구 삼봉로43) 등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되며 제보된 내용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 제보자의 신분에 대해서는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김복동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운영 실태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분석해 잘못되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 꼼꼼하게 지적함으로써 집행부에서 반드시 시정하도록 강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종로구 행정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 제보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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