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오는 1일 해외연수 떠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9 17:54: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싱가포르·인도네시아등 탐방

[인천=문찬식 기자]제7대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한민수)가 오는 11월4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개원 이후 첫 해외 연수를 떠난다.


구의회는 공무 국외 연수로 외국 지방의회의 활동사항과 관광, 복지, 환경, 도시경관 정책 등 다양한 성공모델을 살펴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서라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연수일정은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한정희)가 오는 11월1일 출발해 타이완의 타이페이 시의회와 시정부를 방문하고 도시특성화사업 현장 및 도시편의시설 등을 견학하는 4박5일의 일정을 세웠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신동섭)는 오는 11월3~7일 싱가포르의 뉴워터정화시설, 수자원공사, 도시개발공사와 인도네시아 바탐시청 등을 방문하는 4박5일의 일정을 계획했다.


의회 관계자는 “과반수 이상의 민간인으로 구성된 남동구 의원 공무 국외여행 심사위원회에서 출장의 필요성, 출장자의 적정성 및 연수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해 사전에 철저한 심사를 거쳤으며 연수 일정 후 연수 결과보고서를 구민에게 공개해 관광성,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과 의혹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