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소음 저감방안 마련 추진

▲ 이배철 '항공소음특위'위원장

'항공소음특위' 주요시설물 안전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항공소음특위’)를 구성하고 오는 2015년 3월31일까지 활동을 실시한다.

30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항공소음특위’는 최근 서울공항 활주로 변경, 롯데월드타워 건립 및 저층부 개장, 지하철 공사 등 각종 주요시설물 공사로 인해 소음피해와 교통 및 안전대책 등 각종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 주민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의회는 이를 위해 제2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항공소음특위’ 위원으로 유영수 의원, 류승보 의원, 최윤순 의원, 김정열 의원, 이정인 의원, 김순애 의원, 이배철 의원, 김대규 의원, 이혜숙 의원, 이정미 의원, 김중광 의원, 윤영한 의원, 최은영 의원을 선임했다.

이배철 위원장은 “최근 서울공항 활주로 변경, 롯데월드타워 건립 등으로 주민들의 소음피해 및 교통체증문제 등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확한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해 주민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소음특위는 오는 11월3일 2차 회의를 열어 조사계획안을 채택하고, 오는 2015년 3월31일까지 항공소음 저감방안 마련, 지하철 공사 및 초고층 건물 건립 등에 따른 교통대책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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