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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를 방문한 성임제 의장(왼쪽)이 풍지영 부시장(오른쪽)과 우호협력에 대한 논의 후 기념촬영한 모습. (사진제공=강동구의회) |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는 최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성임제 의장과 제갑섭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7명이 중국 진황도시와 북경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하북성 진황도시 부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실시됐으며 우호협력 강화 및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진행됐다.
성 의장은 풍지영 부시장(시장 공석)과 만남에서 “진황도시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만리장성이 시작되는 항구도시로 경제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 강동구도 신석기시대 유적인 서울 암사동 유적을 간직한 역사의 고장이며 최근에 삼성엔지니어링 입주 등 새롭게 떠오르는 경제도시로 비슷한 점이 많다”며 “그동안 두 도시가 변함없이 14년 교류를 맺어왔듯이 앞으로도 양 도시간 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국 진황도시는 2000년 강동구와 우호교류 체결을 한 이래 14년 동안 두터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호증표로 구에는 거여동 일대 '진황도길', 진황도시에는 '강동길'이 명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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