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신축이전 사업 추진에 앞서 KDI측의 BTL 전문가와 보건복지위원들과의 회의를 통해서 민간투자사업과 재정투입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결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원미정 위원장, 박근철ㆍ박순자 간사를 비롯해 김경자ㆍ김광성ㆍ남종섭ㆍ이정애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DI 박경애 전문위원으로부터 BTL 사업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이천병원 BTL 사업 타당성 분석 기존자료에 대한 검토의견을 듣고 질문·답변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12월 정례회 회기시 이천의료원 BTL 사업방식에 대한 동의건을 심의하기로 결정하고, 그 전에 이천의료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 조사 등 검토내용에 대해 경기도가 좀 더 면밀히 분석할 것을 요구하고 그 결과 자료를 가지고 오는 12월 초에 다시 한번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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