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주민의 편의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공급자의 우월적 오만으로 수인선 오이도~안산~한대앞 12.6 km 공용구간을 제외하고 일방 개통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그나마 도 공무원의 노력으로 비첨두시간대 오이도역 평면환승이 이루어진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정작 평면환승이 필요한 출퇴근 시간대 운영비 7억원의 도비 지원을 남 도지사에게 건의했다.
또한 최 의원은 타당성조사를 통해 경제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재정여건 어려움을 들어 재타당성조사를 실시 중에 있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과 2003년, 2006년, 2010년 3차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는 결론이 났으며 400억원의 예산까지 확정된 '신안산선 사업'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정부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해 강력히 질타하며 중앙정치 경험이 풍부한 남경필 도지사가 직접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통근열차 개념의 ‘굿모닝 열차’ 도입 의향과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지연·철회되고 있는 도내 철도사업에 대해 남 지사가 직접 나서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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