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걸그룹 향한 구설수 어디까지 갈 것인가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1-10 15: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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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울림 엔터테이먼트
최근 데뷔를 앞둔 걸그룹의 한 멤버가 구설수에 올랐다.

데뷔 전후로 걸그룹을 향한 루머는 항상 존재해 왔다. 학생때 소위 '일진'이라는 소문부터 술과 담배를 했다는 따위의 내용이다.

대부분의 소문은 어느 그룹의 멤버가 과거 일진이었다는 등, 과거에 어느 걸그룹 누구에게 맞았다는 등 주로 '일진설'들이고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말그대로 루머가 대다수다.

그러나 이번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를 향한 소문들은 그 정도가 일진설 따위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그 강도가 심하다. 동생애 논란부터 성희롱까지, 자극적이고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된 루머를 살펴보면 서지수가 과거 일명 '멤버 놀이'를 하면서 폭언과 음담패설을 일삼고, 동성연애를 비롯해 상대방의 알몸사진을 촬영했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특히, 해당글 작성자는 서지수가 개인적으로 보내 준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진도 올렸다.

관련 글은 이미 다수의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진 상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서지수를 향한 의혹의 시선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러블리즈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이먼트는 명예훼손으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소장을 접수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유포자를 잡아줄 것을 의뢰했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다"며 작성자와 유포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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