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지난 1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183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지난 10월30·31일 진행된 구정 질문 자리에서 총 13명의 의원이 집행부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펼쳤고, 이어 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의 진지한 답변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구의회는 이번 구정 질문을 통해 구정전반에 대한 주요현안과 지역주민의 관심사항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후 구의회는 지난 3~7일 상임위별로 상정된 조례안 심의와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지난 6일 우이동 유원지 개발사업 현장인 더 파인트리 휴양콘도미니엄 현장과 미아 롯데캐슬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현황을 보고받고 겨울철을 대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보건위원회(위원장 구본승)는 지난 7일 강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의약품 및 위생재료 관리의 미흡'에 대한 개선사항을 확인하고 자살예방사업 활성화 추진에 따른 업무보고를 받았다.
한편, 이번 제1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체육시설운영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강북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입양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관리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공유(共有) 촉진 조례안 ▲2015∼2018 제6기 강북구지역보건의료계획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상정하고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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