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중구의회(임관만 의장)는 임관만 의장이 최근 의장실에서 '근대개항장거리 비교시찰'을 위해 중구를 찾은 천안시의원, 천안시청공무원, 문화재단, 예총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접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안시의회 조강석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방문단은 의원, 공무원, 민간인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발전연구모임이며 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해 현재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우수사례를 수집하고자 인천 중구 근대 개항장거리를 찾았다"며 "많은 것을 알고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 의장은 “우리 중구를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근대개항장거리는 1883년 개항된 곳으로 근대문화유산이 많이 산재돼 있어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개항장 일대를 문화지구로 지정, 다양한 문화시설을 유치하고 있다"며 "중구를 자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되면 중구의회에서도 천안시를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시의회 방문단은 접견 후 의회청사를 둘러 보고 근대개항장거리 견학을 끝으로 중구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