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전역···조선마술사 차기작 선정 소식 전해 눈길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04 1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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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배우 유승호(21)가 4일 오늘 전역했다.

유승호의 전역소식과 함께 차기작으로 '조선마술사'를 선택한 것이 알려졌다.

4일 유승호는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2013년 102보로 입소, 당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렸다"며 "(이렇게) 정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전했다.

이날은 유승호의 전역식에는 배우 유승호를 보기위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일본·홍콩 등 아시아 곳곳에서 팬들이 모여 유승호의 전역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유승호는 복귀작으로 '조선마술사'를 선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승호는 "앞으로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 작품을 보고 누군가 행복했음 좋겠다"고 전한 후 "컴백작으로 ‘조선마술사’를 골랐다"고 깜짝 발표했다.

유승호는 오는 21일 한국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 후 일본을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유승호는 오는 24~25일 양일간 도쿄서 현지 팬들과 만나 못다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유승호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영화 ‘조선마술사’는 김대승 감독의 작품으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고아라가 물망에 올랐다. 배우 고아라 측은 '조선마술사' 캐스팅과 관련,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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