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동생 유승호, 1년 9개월 군생활 마치고 전역··· 눈물젖은 전역식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04 19: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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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국민남동생 유승호가 1년 9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4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부대에서는 유승호의 만기제대를 기념한 전역식이 열렸다.

유승호는 지난 2013년 3월5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입소,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후 조교로 발탁돼, 신병교육을 담당했다.

전역식에서 유승호는 "병장 유승호입니다. 2013년 3월 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드려 죄송하고 아쉬웠다. 전역할 때는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며 전역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승호는 "1년 9개월 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며 "저를 잘 이끌어준 소대장님 감사하고, 저를 따라와준 후임 조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다.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이어 "울지 않으려 했는데 카메라를 보니 반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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