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의 시력검사를 위해 안과를 찾은 배우 송일국은 이날 방송에서 시력 검사를 마친 뒤 의사를 찾아 "내가 녹내장이 있어서 아이들의 시력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삼둥의들의 시력에 대해 많은 걱정을 했다.
이에 의사는 송일국의 시력 검사를 실시하고, "녹내장 의심 정도가 굉장히 높은 상태다. 현미경 상으론 시신경 80% 정도가 손상됐다"며 시력검사결과를 밝혔다.
이어, “현재 녹내장이 진행 중인경우 약물 치료를 안할 경우 보통 5~10년 사이에 실명한다. 약물 치료를 하면 30년 이상은 버틴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으며 "나 시력 잃으면 어떡하냐"며 "환갑 때 애들 대학 들어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그 순간만큼은 울컥했다"면서 괜찮느냐고 묻는 제작진에게 "건강해야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러한 송일국의 녹내장 진단 소식에 녹내장을 앓고 있는 또 다른 스타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먼저 병역비리와 6집 엘범자켓의 문구로 비난을 사온 가수 MC몽은 2011년 9월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에 관한 항소심 4차 공판 최후변론에서 "시각 장애를 겪고 계신 아버지를 따라서 나도 녹내장을 앓고 있다"면서 "현역 입대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또 배우 김부선도 지난 2010년 8월 방영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선천성 심장병, 녹내장, 위궤양 등을 겪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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