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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사진=워너브라더스 코리아) |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흥행 전투가 시작됐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개봉 첫날 예매율 1위를 기록한 것.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가 오전 9시3분 기준 예매 점유율 46.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 첫날 예매율은 같은 날 개봉해 2위에 오른 영화 '국제시장(22.5%)'보다 무려 24.2%p 앞선 수치다.
예매 관객수도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15만2800명을 끌어모아 '국제시장(7만3603)'의 두 배를 웃돌았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CGV, 롯데시네마 등 전국 321개 영화 상영관의 1147개 스크린에서 상영하고 있다.
2001년 '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를 시작으로 이어진 '반지의 제왕' 시리즈 3부작과 2012년 시작된 '호빗: 뜻밖의 여정',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 이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호빗'은 참나무 방패 소린(리처드 아미티지 분)과 드워프들이 에레보르의 보물을 되찾자 용 스마우그가 호수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상영시간 144분 중 절반 이상을 전투 장면에 할애한 것이 눈길을 끈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만한 스케일이다.
'호빗: 다섯군대의 전투' 소식에 네티즌들은 "호빗, 아이맥스로 봐야 맛이지", "호빗, 아이맥스 예매 전쟁인가", "호빗, 기대된다", "호빗, 반지의 제왕 시리즈 13년 만에 대장정 마무리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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