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단 변천사 한눈에~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18 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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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서 그림전 열어 [시민일보=박기성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구청 로비에서 구로공단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한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금천구는 '구로공단 5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그림 21점을 이달 18~29일에 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10~11월 '구로공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구로공단 50주년 기념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구로공단 50주년을 기념하고 G밸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 공모전에는 8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사)한국미술협회 금천지부 임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대상은 금산초등학교 5학년 김지은 학생의 '구로공단이 디지털단지로 성장하는 과정'이 선정됐다. 백산초등학교 6학년 이세민 학생과 구일중학교 1학년 박정미 학생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수상 7작품, 장려상 11작품이 선정돼 총 21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수상작을 앞으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의 전시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그림 전시는 학생들이 바라보는 구로공단(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와서 공모전 우수작들을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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