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영화 마더 파격 노출 베드신, "부모님이 보고 우셨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19 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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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마리끌레르 부산영화제 특별판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 작품인 '마더'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009년 개봉한 영화가 화제에 오른 것은 그만큼 배우 천우희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천우희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마더'에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2009년 개봉한 영화 '마더'에서 천우희는 진구(진태 역)의 여자친구 미나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영화는'김혜자'(마더 역)가 여성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아들 원빈(도준 역)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 영화에서 천우희는 진구와 함께 키스신을 비롯해 베드신을 감행했다.

앞서 배우 천우희는 한 방송에서 마더의 베드신에 대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당시 천우희는 "어려서 더 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한 후 "그때엔 사실 배우가 노출하는 게 별거냐고 생각했다. 배우라면 노출이든 뭐든 가리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우희는 "하지만 부모님이 그 장면을 보고 우셨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아팠다. 친구들도 많이 놀랐다고 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격려가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다.

한편,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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