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미국행 비행기에서 '기내 난동'··· 승무원 성추행까지, "현재 연락 안 돼"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09 09: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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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은 휴가차 간것, 현재 소속사와는 연락되지 않아

▲ 바비킴 (사진=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방송 캡쳐)

가수 바비킴이 미국행 비행기에서 기내난동을 부리다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발 샌프란시스코행 KE023편에서 바비킴이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하기까지 했다.

비행기는현지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 13분에 도착했으며 항공사 측의 신고로 FBI와 샌프란시스코 공항경찰, 세관이 출동했다.

바비킴은 먼저 비행기에서 내려 조사를 받았으며 대한항공 승므원 5명과 옆에 앉아 있던 승객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현재 미국 경찰의 재조사를 앞드고 있으며 바비킴은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처벌이 가능하다. 그러나 YTN 측은 "바비킴이 한국에 돌아와도 추가 조사 및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비킴의 소속사측은 한 매체를 통해 "현재 휴가기간이라 홀로 미국을 찾았다.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전화를 하고 있지만, 통화가 되지 않는다. 사건 확인을 위해 계속 시도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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