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교 미끄럼 방지·물놀이장 위치 주민의견 전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회가 송파구, LH공사, SH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회의를 열고 장지천 정비 추진현황 점검 및 현안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문윤원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은 유정인 의원(거여2동·장지동)과 함께 지역 현안인 ‘장지천 정비 추진현황’에 대해 기관들의 보고를 받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 관련 민원사항을 전달해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 최근 실시된 회의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송파구 치수과 이경재 팀장, 유정인 의원, 문윤원 재정복지위원장, LH공사 심호섭 과장, SH공사 박동훈 차장이 '장지천 정비 추진현황'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의회)

이날 문윤원 위원장과 유정인 의원은 ▲장지천 주요 시설물인 보행교의 미끄러움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물놀이장 조성을 위한 위치선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전달 ▲조경계획 수립시 소나무와 같은 상록수로 식재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자연생태 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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