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보육정책과장으로부터 최근 3년간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조치현황, 현재 문제되고 있는 어린이집 사건 관련 추진사항 및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사건이 발생한 어린이집들의 원생 전원에게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 및 재원아동 이동조치 관련 사항, 지역내 어린이집 지도점검,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 등에 대해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문이 있었으며, 남동구의회에서는 아동학대사건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육 및 교육환경 등의 여건 개선의 필요성, 관련부서의 인원 보강, 관련 조례 개정 등 다각도의 개선 방법을 당부했다.
한민수 남동구의회 의장은 “교사와 아동, 학부모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건이 발생된 어린이집의 행정처분이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으며 “관련 조례 개정 및 관련부서의 인력보강 등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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