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 한민수)가 이달 5~13일의 일정으로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유형 의원의 아동학대 근절 및 박인동 의원의 남동구청 육상부 관련 5분 자유 발언을 시작으로 ▲제21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달 6~12일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조례안 등 안건심사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회부된 안건으로는 민창기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안 및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됐다.
또, 남동구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동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동구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8건이 상정됐다.
이와 관련, 한민수 의장은 “올해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에 지난해 논의됐던 사안들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꼼꼼히 살펴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심사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올해도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와 열망에 부응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치며 구민들을 위한 소통하는 의정,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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