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요르단 국왕, 직접 IS 공습에 나선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2-05 21: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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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전투기 조종사가 화형당한테 분노한 요르단 국왕이 직접 전투기를 타고 공습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제공=Iraqi News 갈무리

이라크 뉴스(Iraqi News)를 포함한 중동지역 언론들은 “처형당한 요르단 조종사 알카사스베 중위의 복수를 위해 압둘라 국왕이 IS 조직을 목요일 직접 공습한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뉴스는 보도와 함께 군복을 입고 전투기에 오르는 압둘라 요르단 국왕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은 후세인 1세와 두 번째 왕비인 영국 출신 무나 알후세인 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으로 영국의 샌드허스트 왕립육군사관학교에서 군사교육을 받았고 영국 기갑연대의 명예 연대장이기도 하다. 또한 잠수, 파일럿, 고공점프 자격증을 소지하는 등 평소에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이 이번에 직접 공습에 나서는 것은 알카사스베 중위의 화형으로 저하된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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