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광복 70주년,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을 맞아 열리는 ‘영웅 안중근, 龍山의 꽃으로 피다’ 행사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히 한·중 문화예술인이 함께 연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미술 작품 총 150점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달 17~19일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무료로 열린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며 안중근 문화예술전 조직위원회, 안중근 한·중 우호교류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용산구, 용산문화원, 용산미술협회, (사)한국미술협회, 하얼빈문학예술연합회, 하얼빈미술협회가 후원한다.
전시작품은 한국작가, 아동·청소년 105명의 작품뿐만 아니라 용산미술협회 및 중국 하얼빈미술가협회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7~9일 3일간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안중근 문화예술전’ 중국전이 열린 바 있다. 중국에서 진행된 행사는 2014년 1월19일 하얼빈역에 개관한 ‘안중근 기념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세계 평화에 기여한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를 추념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와 위인을 추념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구민은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산구 효창원에는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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