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특허청장에 최동규 주케냐대사 임명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06 16: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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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임 특허청장에 최동규(56) 주(駐)케냐대사를 임명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최 신임 청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9회로 특허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통상산업부 기계항공팀장을 거쳐 외교부 통상전문관과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민 대변인은 "조직관리능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고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가 간 통상협상 업무를 오래 담당해 협상능력과 국제감각을 겸비하고 있어 국제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관련 현안에 대처할 적임자"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앞서 김영민 전임 특허청장은 지난달 17일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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