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균 강북구의원, 우이동 한전빌라 민원현장 방문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02 0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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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이백균 서울 강북구의원(수유1·우이·인수동)은 최근 우이동 한전빌라와 인수동 장미원 시내버스 정류장을 찾아 교통시설 관련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우이동 한전빌라 주변에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과 인수동 장미원 시내버스 정류장에 승차대가 필요하다는 주민의 의견이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자 이뤄졌다. 이 의원을 비롯해 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직원과 강북경찰서 교통시설반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인근 이용 가능한 횡단보도까지의 거리와 차량 흐름 등을 구청과 강북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살펴봤으며, 주민 불편 해소와 무단횡단 사고 위험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새로 횡단보도가 설치될 수 있도록 경찰서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이용 가능한 횡단보도가 멀리 떨어져 있는 등의 요소를 볼 때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며 서울시경찰청의 심의를 거쳐 설치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인수동 장미원 시내버스 정류장의 승차대 설치 민원에 대해 구청 관계자와 설치여부·위치 등을 검토하고 설치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현장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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