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미, 어떠한 바람에도 우정 흔들리지 않아"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15 13: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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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미간의 우정과 인연은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의 멜론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한·미 우호의 밤' 행사에서 만찬사를 통해 "한국이 자랑스러운 성취를 이루는 데는 한미동맹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으며 한미동맹은 양 국민을 우정과 신뢰로 묶어주는 역할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이상으로 강력하게 결속돼 있다"면서 "한국은 미국이 누구보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한미동맹은 미국 아태 재균형 정책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그려가는 미래 비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 통일"이라며 "우리가 꿈꾸는 통일 한국은 자유와 인권이 강물처럼 흘러넘치고, 평화의 방벽이 산처럼 우뚝 솟고, 번영이 평원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단순히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했다"며 "한·미 양국이 더 큰 평화와 번영의 원대한 꿈을 공유하면서 희망찬 미래로 함께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지난 60여년 동안 우리 두 나라는 모두가 놀라고 부러워하는 성공 스토리를 함께 써 왔다"며 "이제 한·미 양국은 우리가 이룩한 성공의 과실들을 지구촌과 나누며 인류의 더 큰 희망을 만드는 또 다른 기적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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