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전남도 시ㆍ군의회 의장회의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18 15: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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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 집중토론 [해남,광주,영암,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가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제206차 전라남도 시ㆍ군의회 의장회’(이하 전남 시ㆍ군의장회)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남 시ㆍ군 의장회 서경식 회장(광양시의회)을 비롯한 각 시ㆍ군의회 의장, 양재승 해남군 부군수, 전남도청 황정호 정무특별보좌관, 김성주 해남수협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지금 우리는 세계화, 지식정보화, 지방화라는 문명사적인 전환기에 살고 있으며, 20세기가 국가중심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지방화 시대이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선진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기관이 바로 지방의회이다”며 참석한 의장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개최된‘전국 시?군 의회 의장회의’에서 논의됐던‘기초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특히 이길운 해남군의회 의장은 ‘쌀 값 하락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 검토 및 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다.

전남 시ㆍ군 의장회는 의정활동과 관련한 상호 정보교류와 지역의 공동관심사에 대해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매월 22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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