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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을저녁에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에는 데뷔 이래 타고난 입담과 친근함으로 라디오·TV 등에서 만능엔터테인먼트로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노사연을 비롯하여 베이스 나윤규, 소프라노 이덕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다수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 밤 관객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데뷔 38년차를 맞이하여 발매한 바램, 국민 애창곡 만남 등 주옥같은 곡들 선보여
이번 공연무대에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수는 단연 노사연이다.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하여 돌고 돌아가는 길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녀는 이후 님 그림자, 만남, 바램 등의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 대학가요제 출신으로서는 몇 안 되는 오랜 활동을 지금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국민적인 스타이다.
특히, 올해 5월에 발매한 바램이라는 곡이 가요차트를 역주행하고, 유튜브 1,400만 조회수를 향해가고 있는 등 전성기 못지않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MBC주말드라마 <엄마>에서 배우 차화연이 침대에 누워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바램이 드라마 삽입곡으로 쓰여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된 바 있다.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보이스로 중년 여성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그녀의 무대는 베이스 나윤규와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을 듣기 좋은 계절 가을, 정통가곡에서 팝송, 그리고 한국가요까지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곡들은 우리 귀에 익숙한 경복궁 타령을 비롯해 가곡 내 맘의 강물, 넬라 판타지아, 팝송 마이웨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스 나윤규는 국제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실력파로서 KBS 교향악단, 코리아 심포니 등과 협연경력이 있으며, 소프라노 이덕인은 오페라 Le nozze di Figaro 출연 및 200여 회의 국내외 콘서트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소프라노 조윤정은 오페라, 칸타타, 뮤지컬 등 1,300여 회의 공연경험이 있는 베테랑이고 현재 중앙대 및 동덕여대 외래교수에 재직중이며, 브라스 앙상블 바람소리는 현 인천 연수구립 관악단 트럼펫 부수석 홍원기를 비롯한 6인의 실력파로 구성된 팀이다. 테너 강성구는 이태리 안토니오 비발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한 인재로서 국제콩쿨 다수의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 피아노 앙상블 Piano On 단원인 피아니스트 양수아는 Hanns Eisler Preis 수상 및 Braunschweig 등지 초청연주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이처럼 본 공연에는 가수 노사연 외에도 국내 정상급의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며 이들의 협연은 무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수 노사연의 <임그림자>, <만남>, <바램> 등의 히트곡으로 꾸며진 감동과 향수의 무대도 이번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공연당일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는 수험생에겐 최대 4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
공연 당일인 11월 12일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로서 수험생들이 그 동안에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노원어울림극장에서는 힘든 수험생활에 지친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표를 지참한 고3 수험생 본인 및 부모님 두 분 총 3인에 한하여 본 공연을 50% 특별할인가인 1만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하였다.
○ 티켓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www.nowonar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는 02)2289-67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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