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불법광고물 근절… 특단의 대책 필요"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10 08: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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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유인애 서울 강북구의원은 지역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집행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 의원은 최근 열린 제194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추진 중인 '청결강북' 사업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9일 구의회 따르면 유 의원은 2013년 집행부가 건축물의 신·개축 허가나 재개발 사용승인시, 신규업소 인허가 또는 상호 변경시 광고물 관리부서인 디자인건축과를 경유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절차와 표시방법, 광고물수량 안내 후 인허가를 하기로 하는 광고물 경유제를 실시해 불법광고물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현재 실정과 광고물 허가(신고) 건수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현재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청결강북 운동으로 거리청소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앞으로는 거리청소뿐만 아니라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광고물을 설치하는 영업행위에 대한 조치와 불법광고물 정비에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분야뿐만 아니라 불법광고물 정비 등 여러 분야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집행부에게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 관리 및 불법광고물 정비 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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