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북소리합창단 초청 공연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11 2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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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노래하다 포스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13일 오후 7시30분 강화도서관에서 북소리합창단을 초청, ‘책을 노래하다’ 공연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과 독서와 관련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다.

북소리합창단은 2011년 창단된 일산, 김포 주변 거주자들과 출판사 직원으로 이뤄진 순수한 시민합창단으로 책을 노래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참신한 시도를 하고 있는 유일한 합창단이다.

이날 공연에서 백마강 달밤, 빈대떡신사, 사랑했지만, DOC와 함께 춤을 등의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책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높아지고 독서에 대한 관심도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책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강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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