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의회가 2015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최근 의원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 의원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의회가 최근 중구 무의도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의원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203회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기법 등의 공유와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된 것이다.

첫날에는 김희은 (사)여성사회교육원장의 성희롱 예방교육과 권영식 스피치계발학회장의 스피치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최근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갈등으로 빚어진 공공갈등사례와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요청으로 (사)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의 서정철 연구원이 ‘공공갈등과 상생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둘째날엔 김회창 한국지방정부연구원장이 ‘예산·결산 심사기법 및 사례’를 중심으로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세입예산안의 구조와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자치를 하는 데 있어 의원들의 역할과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혁 의장은 "코앞으로 다가온 제2차 정례회가 지니고 있는 중요사안을 기억해 집행부에 대한 진정한 견제 역할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겠다"며 "언제나 처음의 생각과 행동을 잊지 않고 일취월장과 우일신하는 부평구의회 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5일~2월18일 24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