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매력적인 무쌍꺼풀의 소유자 박경림, 진이한, 슬기, 그레이가 출연해 ‘변화무쌍’ 특집에 걸맞게 자신들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경림은 이날 밝은 미소와 함께 스튜디오을 찾아 "라스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스튜디오를 7년간 TV로 보다가 직접 나오니까 TV가 낫다"고 말하며 초반부터 예사롭지 않은 소감을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박경림은 이번 방송에서 "액팅스쿨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나랑 짝꿍을 안 했다"고 밝히며 미국유학 당시에 따돌림을 당했던 사연과 함께 그 일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박경림은 현장에서 ‘김구라 저격수’에 등극할 정도의 범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며 MC 김구라에 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뿐만 아니라 박경림은 게스트들에게 무제한 관심을 쏟으며 이것저것 물어보는 김구라에게 “지금 학부모 상담하는 건가요?”라고 반문을 할 만큼 김구라와의 치열한 접전을 해 눈길을 모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