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경기 고양시의회가 지난 23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19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주)킨텍스 등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 오는 12월1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시책사업, 전년도 주요 감사 지적에 따른 조치 결과, 각종 민원에 대한 처리·조치 결과를 심도있고 집중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한 제197회 임시회에서 주요 사업 및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대안을 감사에 접목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시정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잘못한 행정과 예산 낭비 등에 대해서는 따끔한 질책을 하고 모범 사례에 대해서는 격려를 해 향후 예산집행에 있어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재길 시의회 의장은 “충실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정이 100만 시민들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단순히 지적·질책만이 아니라 대안제시와 격려를 해 시민 복지증진과 시정 발전이 이뤄지도록 내실있는 감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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