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경 강북구의원, 우이천 산책로 민원현장 방문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26 1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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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고무 안전펜스 설치키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강선경 서울 강북구의원(비례대표)은 최근 번3동 주공3단지 아파트 303동(오현로 208) 건너편 우이천 진입 통행로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활동은 주공3단지 아파트 303동 건너편 한천로 보도에서 우이천 산책로를 연결해주기 위해 새로 설치된 통행로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있어 직접 현장을 보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으며, 구청 안전치수과장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새로 설치된 연결 통로에는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와 나무 계단이 함께 설치돼 있으나 장애인 전동휠체어 등을 이용하는 주민의 경우 산책로에서 경사로를 통해 한천로 보도로 내려갈 경우 도로방면의 안전장치가 없어 도로에 떨어져 크게 다칠 수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강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구청 관계자와 함께 연결 통로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나무나 고무 재질의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방안을 조속히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현장활동을 마친 강 의원은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설치된 많은 시설들이 실제 장애인의 눈높이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며 "앞으로 이런 미흡한 부분을 계속 찾고 개선해 사회 약자를 배려하는 강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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