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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보 의원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는 제206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7일 2016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개회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 위원장에 최경보 의원, 부위원장에 김진영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오는 11일까지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심사할 2016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전년 대비 325억원(7.5%)이 증액된 4667억6600만원으로 일반회계 4513억4000만원, 특별회계 154억2600만원 등이며 오는 16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의회는 지난 11월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을 상정해 김진영, 박승진, 왕보현, 은승희, 장신자, 조희종, 최경보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최경보 위원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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