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 시·군의장協 정례회의… 장영미 동두천시의장 참석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11 05:58: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동두천시의회가 최근 소요산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에서 경기도 북부 시·군 의장협의회 제6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선재길 협의회장(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인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외 7개 북부권 시·군의회 의장, 시의원,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최된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수입·지출예산 운영 계획의 건 ▲경기도 북부 시·군 의장협의회 규약 일부개정의 건 ▲제66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다음 제68차 정례회 개최지는 연천군으로 결정됐다.

장영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북통일의 전진기지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고,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희망의 도시, 레포츠 관광도시 동두천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의회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 개진돼 각 시·군의 화합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미군이 잔류함에 따라 동두천에 합당한 정부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경기북부의 현안사항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소외된 경기북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됐으며, 2개월에 한 번씩 정례회를 개최해 각 시·군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