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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성임제 의장, 박원순 시장, 진선미 국회의원, 이정훈 시의원 |
1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성 의장은 박 시장에게 주민의견을 수렴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사 출입구 위치 변경, 지하철 9호선 연장 4단계사업의 강일동 연장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주민 진정서와 서명부를 전달했다.
또 강동구 체육센터 건립 예산 지원과 암사선사유적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서울시 담당부서와 전문가들이 토론회를 개최해 타당성을 재검토하겠다”며 “암사동 선사유적지의 유네스코 등재 협조요청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발굴작업이나 학술세미나 개최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면 서울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청 방문에는 성 의장을 비롯해 진선미 국회의원과 이정훈 서울시의원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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