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제1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이뤄졌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김도연 위원장을 비롯한 이용균 부위원장, 박문수·이영심·한동진·유인애·김명숙 의원은 우이~신설 경전철 차량기지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의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어 경전철 차량기지 지하로 내려가 차량기지 출입구, 경전철 차량 및 노선 등의 시설을 살펴봤다.
공사 시설 점검 후 김 위원장은 "신속한 공사 진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하고, 공사 진행시 미흡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우이~신설 지하경전철은 오는 2016년 11월 말 완공 예정으로 사업규모는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정거장 13곳과 함께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할 예정이고, 경전철은 총 36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경전철 1량에 최대 200여명이 수용가능하며 2량으로 운행,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지하철과 환승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원활한 대중교통을 위한 수단으로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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