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일반회계 2억 20건 감액·19건 2억 증액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16 16: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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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가 2016년도 예산을 4478억2100만원으로 확정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앞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하고 각 상임위 예비 심사를 거친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에 대해 일부 감액 및 증액을 했으며 총 규모에는 변동이 없다.

자세히 살펴보면 예결특위는 일반회계에서 20건 2억3719만6000원을 감액하고, 19건 2억3719만6000원을 증액해 일반회계 4375억800만원과 특별회계 103억1300만원 등 총 4478억2100만원으로 세출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증액된 항목은 ▲동청사 대수선 ▲동행정 차량용 블랙박스 구매 ▲운동기구 구매 및 보수정비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자원봉사캠프 지원 ▲방과후 교실 학습교사 강사료 ▲근린공원 유지관리 등이다.

반면 감액 또는 전액 삭감된 항목은 ▲행사운영비 ▲관광안내 터치스크린 구매 ▲자율방법대 실비 지원 ▲녹지조성 등이다.

예결특위 심의를 거친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은 지난 15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가결되면서 확정됐다.

아울러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을 포함해 총 20개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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