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수원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본방향과 향후과제’를 논의하는 의정발전토론회를 21일 오후 4시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인 박순영 의원을 좌장으로 한 가운데,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와 김동현 고려대학교 강사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김기정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김정렬·염상훈·김미경 의원과 박원종 매탄2동 통장협의회장, 박진영 경인데일리 기자, 이병덕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등 8명이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 원도심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실태파악과 재정비·재개발 추진 방향 및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의 협조체계 및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박순영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노후화로 인한 구도심 지역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여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도심 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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