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학생들에 구의회 현장체험 실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27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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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청소년의회에 소속된 학생들이 동작구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의회)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최근 동작구 청소년의회에 소속된 장승중학교, 국사봉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등 4개학교 학생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회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학생들은 건전한 의정활동 지식 배양과 다양한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을 가졌다.

학생들은 유태철 의장으로부터 구의회 및 의원들의 역할 등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강한옥 의회운영위원장과 이봉준 복지건설위원장이 배석한 가운데 의회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강 위원장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기운이 당차게 느껴진다. 구의회 의원들보다 의정활동을 더 잘할 것 같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이 위원장과 청소년복지 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구의회 의원들의 경륜을 느끼고 의정활동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을 가졌다.

유태철 의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의회를 구성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과정이 너무나 대견스럽고, 우리 의회도 지속적으로 지역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정활동 체험과 자질함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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