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사장 조현준’, 한-중 반도체 세척용 특수가스 사업 확대

서혜민 / shm@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20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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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혜민 기자]효성(사장 조현준)이 중국과 한국 내 각각 산업용 특수 가스인 NF3(삼불화질소) 생산공장을 신설 및 증설해 첨단 화학소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중국 절강성 취조우시에 약 2,000억 원을 순차적으로 투자해 2017년 상반기까지 연간 2,5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울산시 남구 용연 3공장 부지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250톤 생산능력의 공장을 증설하고 올해 3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효성은 이 같이 중국 진출을 통해 물류비용과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사물인터넷(IoT) 열풍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내수시장의 수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중국공장 신설은 효성이 보유한 세계 1위 제품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의 섬유 및 산업자재 사업 분야에 이어 화학소재 분야의 첫 해외공장 건설이다.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이번 중국공장 신설에 대해 “중국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장 신설을 결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소재분야에서 기술중심의 저력을 가진 효성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향후 10년간 한국 및 중국에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전 세계 수요의 43%에 달하는 총 1만톤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달성할 계획이다. 1만톤 생산 달성 시 효성은 화학분야 최첨단 소재인 NF3 사업 분야의 세계 2위 생산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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