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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
두산 구단은 25일 "외국인선수 닉 에반스(Nick Evans)와 총액 55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 마이클 보우덴 등 외국인 투수와 함께 타자인 닉 에반스와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에반스는 2004년 뉴욕 메츠에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08년 같은 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볼 수 있는 타자로 메이저리그 통산 177경기에 출장해 408타수 105안타 타율 2할5푼7리 10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두산 구단은 "에반스는 오는 28일 두산 베어스 호주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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