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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 ||
배우 나한일이 해외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 5억 원을 챙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과거 딸의 인터뷰가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나혜진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부모님은 나의 데뷔를 응원해주셨다. ‘정말 힘든 일인데 가겠냐’라는 아버지의 질문에 ‘가겠다’고 대답했더니 ‘그래’라는 말씀을 하시더라. 조언도 많이 해주시더라”고 아버지 나한일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또 그는 “내가 외동딸인데 아버지는 ‘딸 바보’ 같은 면이 있다. 다른 분들은 종종 아버지를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고 약간 무서운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집에서 보여주는 모습, 실제 성격은 그런 이미지와 정반대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재판관)는 카자흐스탄 신축 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피해자에게 5억 원을 사기친 혐의를 받은 나한일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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