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 시설 점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18 16: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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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지 방문… 본격 의정활동 돌입
▲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을 방문한 의원들이 관계자로부터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종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가 오는 25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256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내 주요사업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 장소는 교남동주민센터 지하에 조성된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과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증축공사의 일환으로 건립중인 ‘어린이 전용극장 공사현장’ 2곳이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우선 지난해 12월에 개관한 종로구립 탁구 전용구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구장 시설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또 주변 시설과 비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시설관리 및 운영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어 의원들은 ‘어린이 전용극장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 및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무대 및 객석 등 내부 공사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을 살펴본 의원들은 주된 이용자인 어린이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의회는 이번 ‘어린이 전용극장’이 오는 5월에 완공되면 지자체 최초로 중대형 규모(310석)의 어린이 전용 문화공간을 확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수준 높은 어린이 공연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종로’에 한층 더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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