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류준열, 나PD에게 납치되기 전 급박한 순간 카톡 공개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22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나영석PD에게 납치되기 전 배우 류준열의 마지막 메시지가 화제다.

류준열은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과 함께 지난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 차 태국 푸켓으로 떠났다. ‘꽃보다 청춘’ 촬영 사실을 모르고 있던 이들은 나영석 PD에게 끌려가게 됐다.

이후 류준열의 공식 소속사 인스타그램에는 “형.. 죄송해요..깜박 잠이 들어서...ㅠㅠ #류준열 #꽃보다청춘 #잘도착_하신듯요 #열흘동안_화이팅_하세요 #응원합니다 #푸켓에서_납치당하며_형의_마지막_귓속말 #리조트_방안_금고_비번 #그안에_있던_형의_모든_현금과_카드지갑 #잘챙겨두었어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갑작스럽게 떠난 류준열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형 급하다. 살려줘. 형 카드지갑”이라고 급박하게 보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은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서문영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