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박하나, 사랑을 위해 싸우는 모습으로 '시선 강탈'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2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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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장면캡처)
배우 박하나가 2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결혼문제로 김혜리와 말싸움을 벌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경(김혜리 분)은 장세리(박하나 분) 몰래 강태준(서준영 분)의 집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박유경은 강태준의 엄마인 오만정(오영실 분)이 집주인과 속옷을 가지고 싸우는 장면을 본 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박유경은 부엌에서 비빔밥을 먹고 있던 장세진에게 화를 낸 뒤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세진은 박유경을 따라 들어가 "우리 더 이상 기운 배지 말자"라며 박유경을 설득하려 했다.

박유경은 그런 장세진의 모습에 더 화가 나 "난 지금 속상해 미치겠다구. 이보다 나쁠 수 없는 최악"라고 장세진에게 고함을 쳤다.

이에 장세진도 화가 나 "엄마가 자꾸 이러면 나도 어쩔 수 없어"라며 "태준이와 미국에 다시 들어간다고"라고 말한 뒤 방을 나갔다.

이 장면에서 박하나는 김혜리와 실감나는 말싸움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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