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태도 논란, 팬들은 천사? "용기내어 고맙다" vs "말보다 프로다운 모습 원한다" 상반된 의견에 '눈길'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2-24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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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멤버 장현승이장 23일 오후 팬카페를 통해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번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됐고 앞으로 조심해요, 신화처럼 멤버 교체 하지 말고 오래 가요 부탁할게요(se******)"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만약 사정이있었어서 불참했었다고 해명해도 변명이라고 욕할텐데 차라리 저렇게 다 인정하고 사과하고 반성중이라고 한게 깔끔하고 더 낫네 비스트 화이팅(co******)", "용기내줘서 너무고마워요..(se******)" 등의 격려와 응원이 깃든 의견을 내비쳤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정확히 몰라서 욕은 참았지만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길(pe******)" "와 비스트 팬들은 정말 천사인듯 사과 하나로 화 난걸 다 감싸주다니(ek******")등의 다소 싸늘하고 회의적인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의견은 관점에 따라서 달라지는 개인적인 평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한편 한 네티즌은 지난 22일 '비스트 장현승의 납득할 수 없는 여러 행동에 가슴이 아파 글을 작성하게 됐다'라는 제목으로 장현승의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 네티즌에 따르면 장현승은 지난 2012년부터 종종 무대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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