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임시회 마무리…평생학습도시 조성 결의안 등 처리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9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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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는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0회 임시회 1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은 총 13건으로 고진숙 의원이 발의한 '용산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9건과 '서울특별시 용산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안' 등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하고 있다. 이중 '용산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용산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수정가결됐다.

처리 안건 중 '용산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의무 및 지도·감독 규정 ▲안전감시원 위촉·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또한 '용산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안'은 용산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채택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 기반을 마련해 용산구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호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20회 임시회 기간 동안 소관 상임위별로 주요 업무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애써주신 집행부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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