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예결특委 구성… 위원장 김용진, 부위원장 이경옥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9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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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3회 임시회 폐회… 안건 5건 원안가결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는 최근 폐회한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5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원안가결된 안건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울특별시 금천구 표창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소년독서실 기능전환시설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금천 희망 취업 캠프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에 대한 의견청취안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김용진 의원이 위원장으로, 이경옥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2015년도 결산안 및 2017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 하게 되며, 임기는 오는 12월까지다.

이어 결산검사위원 선임 건에 대해 김경완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김현호 세무사와 최규철 세무사가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는 박만선 의원이 자살예방대책 및 청사보안관리강화 등 제도적 지원 대책을 요구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박 의원은 "최근 발생한 금천구청 청사 투신 및 방화사건 등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 자살시도자와 유가족 등 고위험군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와 직접적인 위기관리사업을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며 "또한 청사 출입관리 개선방안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도 마련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병재 의장은 폐회사에서 "구민과의 약속인 업무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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