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추경예산 5623억600만원 의결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07 16: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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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포천시의회는 최근 제5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1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7일 밝혔다.

제5차 본회의에서는 포천시장이 제출한 ‘2016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포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내용으로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 제출안인 5623억8100만원에서 7500만원 삭감된 5623억600만원으로 의결했다. 주요 삭감내역은 신문구독료 4500만원, 휴 디자이너 육성 아카데미 운영비 3000만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예산안 포함 총 15건으로 원안가결 11건, 수정가결 4건이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의 대행료 정산 및 환불규정 마련과 종량제봉투 추가 제작 등을 골자로 하는 포천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원안가결, 포천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허가 규정에 따른 적용시기 등을 조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는 류재빈·윤충식 의원이 인사정책과 시 북부지역의 기피시설에 대한 대책 등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과 답변을 받았다.

정종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로 더 나은 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집행부 공직자와 시의원 모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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