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2차 한국·몽골 공동위원회 개최

표영준 / p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22 15: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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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외교부는 ‘제2차 한국·몽골 공동위원회’를 2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조릭트(M.Zorigt)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고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몽 공동위원회는 양국간 최초의 범정부적 협의체로서 2014년 8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몽골 방문시 설치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국 수교 25주년이던 2015년 3월26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걷고 있는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경제 및 개발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외교부는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의 풍부한 자원과 이를 수송하기 위한 교통·물류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방향을 타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한·몽 공동위 결과의 이행상황과 후속조치 등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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